이제 월,화 2일만 나가면
내 인생 첫 교직이 일단락 된다.
첫 수업을 했던 그 교실에서 내 마지막 교직을 마무리하게 되어 기분이 이상했음을...ㅋ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20살 떄부터 학원에서 해왔던 일이라
어렵지 않았으나, 내 평생 내가 고등학생들을 내자식처럼 (자식 낳아본적 없음) 사랑할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다.
심지어 옛날말로 인문계 고를 나온 나는, 실업계는 공부못하는 사람들만 가는 학교인줄 알았는데ㅡ
실업계 학교에서 일하면서 그 아이들을 사랑하고 걱정하고 아끼는 사람이 되었다.
말이 실업계지
꿈을 좇아 특성화고등학교에 온 학생들을 보고있자니, 매너리즘도 아닌 개똥폼에 찬 내 자신을 수십번 돌아보기도 했고
1을 주면 10으로 갚으려고 노력하는 학생들의 기특함에 혼자 눈물 글썽인적도 많은..(주책바가zㅣ)
일하면서 공부도 해보려고 , 할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너무나..어려운 일이었고 결국 2015,2016,2019에 시작했었던 임용 공부는
2021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정말 심각한 것은 교육학 기본이론 강의를 3명의 것이나 들었었는데,
어떠케 이러케낰ㅋ머리에 남은것이 아무것도 없고 새로운지.. 뇌에 우동사리만 가득찼나 라는 말이 절로 떠오름..
최대한 상반기엔 교육학에 집중하기로 하며,
내 남은 2일간의 교직생활을 최대한 잘 마무리해야겠다고 다짐!
자기전에 교육학 또 읽어보고 자야징 ㅋ
우리인생 화이팅!
내 고양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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